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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창한 숲 거기 움막 하나 짓고 별뜨면 별을 불러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싶다 몰골이 누런 이 도시로 부터 추방 당해 망명하고 싶으다 ㅡ천등산 비자림(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산) ㅡㅡㅡ 나무 관찰학 양달준 바람 부는 날 나무를 보시라 바람이 홈런처럼...

거쳐서 담양, 순창을 지나 한양을 가던 광주의 중심도로이기도 했다. 경양방죽은 거울 같은 호수라는 뜻의 “경호(鏡湖)”라는...사람들은 여름에는 뱃놀이를 하고 연꽃을 바라보며 경양 숲 그늘에서 쉬며 산책을 즐기고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았다고 한다...

어디있을까요 .. 화요일 ~ 하늘 아래 첫 간이역 땅보다는 하늘에 가까운 간이역은 지상의 건물보다 높이 앉아있습니다 담양 메타쎄콰이아 숲길 지나 아늑한 추월산 밑 간이역에 어울리지 않게 누가 희망 요양원이라는 간판을 걸었을까요 기적소리조차 들릴...

중간에 담양에 있는 소쇄원 고창 선암사와 내소사를 들르고 채석강에서 돌아오기로 했다. [순천만정원] 땅끝마을 까지는 거진...반이나 되어서 집을 나서니 장마가 채 끝나지 않은 하늘이 생큼히 맑아져 온다.섬진강 휴게소에서 맛없는 점심요기를 떼우고...

꾸무리한 하늘은 곧 뭐라도 쏟아질 폼이다. 08:20 묵방 갈림길 전통찻집 앞 삼거리다. 직진 내림길은 58번 국도로 이어지고, 우측을 가리키는 이정표 [장척계곡, 묵방] 방향의 오름길로 든다. 08:28 묵방고개(가칭) 오르막을 다 오르면 우측으로 휘어지는...

장성.담양쪽에는 오전부터 5mm 가까운 비가 온다케가 은근히 걱정이 되디마는 달구지 안에서 박대장이 밤새도록 고민을 했다카미 산행지를 포항쪽으로 바꾼다고!~무신산이라 카는데 갑자기 바꾸는 바람에 감이 안잡히가 물어보이 얼마전 신암산악회에서...

노인 요양원으로 어머니를 찾아 뵐 때마다 돌아오던 길의 괴롭던 마음 오래오래 딸을 배웅하던 어머니 구름이 몰려오던 하늘 바람에 흔들리던 코스모스 지금도 또렷한 기억 <나에게> 수도꼭지에서 떨어지는 눈물이 멈추질 않네 아무리 괴롭고 슬픈 일이...

고속도로가 숲사이로 보이고 차소리도 들린다. □ (25분 후) 370봉에 오른다. 오늘의 마지막 조망지다. 대둔산에서 월성봉, 바랑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고개를 돌리면 호남고속도로 너머 깃대봉이 보인이련만 우중이라 가스로 통 보이질 않는다. 북서쪽으로...

중간에 담양에 있는 소쇄원 고창 선암사와 내소사를 들르고 채석강에서 돌아오기로 했다. 우선 여름 지나기가 고역중에 고역인 외손녀들과 딸냄이들을 위하여 지난 설날 하루를 유익하게 보냈던 간절곶에서 1박2일을 보내기로 했다. 우리는 바다도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