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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 줄도 알지만 오름보다는 내림이 아무래도 더 편안하다 저 높이 올라갈 땐 몸에 힘이 들어가는데 땅으로 내려갈 땐 힘을 쓸 필요가 없다. 세상 사람들은 내가 올라가기 선수인 줄 알지만 사실 나는 높이보다 깊이의 그윽한 한 생을 살다가 가지

https://www.youtube.com/@uSongAi 홍수희시노래Ai 홍수희 시인의 시를 감성 ai가 작곡노래합니다. The emotional AI composes and sings the poem of poet Hong Shu-hui. www.youtube.com

담쟁이의 노래 정연복 끝없이 오를 줄만 알고 내려가는 걸 모르면 진짜 담쟁이가 아니지. 거침없이 위로 올라갈 때와 겸손히 아래로 내려올 때를 잘 구별할 줄 알아야지. 세상의 모든 일에는 동전의 양면이 있어 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듯 나의 삶도...

때, 그 발가락은 조용히 속삭인다. "나도 저 높은 곳에 닿고 싶어, 구름과 별들 사이를 헤매며 푸른 하늘의 노래를 듣고 싶어". 이 담쟁이 덩굴이 내 발의 사다리라면, "나는 끝없이 오르고 싶어." 작은 발가락이 온 힘을 다해 덩굴 위를 기어오를 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