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1월 1일날 갔는데 사람 완전히 많았어요 약간 시장터 같은 분위기에 실망은 했지만 새해라 손님이 많은 걸 이해하고 들어갔어요 4명이서 양꼼 5인분 시켰는데 은박지에 싸여 나오더라구요 후.... 배불러 죽는 줄 알았어요.. 비린거 잘 못먹는데 비리지도...

산곰장어 당감동 맥도날드 사거리에서 백양터널쪽으로 오시다 보면 왼편 도로가에 있어요 입구에 맛있는 곰장어 플랜카드가 걸려...입에는 침이 고이고 시간이 제일 안가는 순간이죠~ 한참을 각잡고 기다린 후~ 호일을 볏겨내니 아름다운 꼼장어의 자태...

고추장 양념이 발린 꼼장어는 너무 매웠지만 그래도 난 열심히 먹었다. 아빠의 소주 한병이 비워지면 그는 내 손을 꼭 잡고 부전시장 앞에있는 버스 정류소에서 141번 버스를 타고 당감동에 있는 삼촌집으로 가곤 했다. 고추장 양념에 뒤범벅 되어 불판위...

당감동에는 아파트도 많고 상가도 많지만 진정한 맛집은 정말 없는듯하네요.. 그나마 유명한 곳이 다래꼼장어, 남촌 등심, 화승아파트 너머 보리밥집, 황토굴(?) 막국수 랑 최근에 생긴 당감밀면집 정도 알고 있는데요. 혹시 회원님중 당감동 맛집아시는...

기억나지않지만 꼬랑치가 죽임),자갈치 돼지횟집, 동주시장 동주횟집. 참치-연산동 조은참치, 하나참치, 당감동 청해참치. 꼼장어-자갈치 주연꼼장어 곱창(구이,전골)-문현동 문현치안센터 앞 산청곱창(개인적으로 세븐스타집보다 훨씬 더 나음) 보신탕...

아닌뎃..ㅡㅡ) 꼼장어의 종말... 네버엔딩 꼼장어... 꼼지랄 꼼장어... 꼼장어 같은 인생... 당감동 꼼장어... 꼼장어의 하루... 꼼장어 이쁜꿈 꿔~... 노래방 옆 꼼장어... 장화신은 꼼장어.. 꼼장어 꼬시기... 꼼장어의 몸부림... 꼼장어 사고치다...

잔을 마시고 588봉(유두봉?) 저녘 햇살에 노을진 낙동강 정상도착 내도 한장 내려오면서 만나는 바위들 돌탑을 지나서 한장박고 짧은 시간이지만 3시간 등산후 운수천에 알탕이 시원했고 손감독과 당감동 시장통에서 꼼장어에 저녁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

당감동~꼼장어~~

광장은 당감동 쪽에서 올라오는 사람들과 남문쪽에서 내려오는 사람들. 어린이 대공원?쪽에서 올라오는 사람들로 인해서 붐빈다. 등산 용품 판매하는 가게도 있고, 차 종류를 판매하는 가게도 있고, 산행꾼들이 라면도 끓여 먹는 사람도 있고 해서 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