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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의집은 비싸니까 가지마세요~! 좌측 중앙에 앞으로 튀어나온건물있죠? 흰색건물... 거기도 해녀의집인데 엄청쌉니다... 2년째 당골인데~ 제일 싸요! 해녀할머니가 소라따러 가시는중... 이곳은 비싼 해녀의집... 소라3개 멍개2개 해삼1개가 2만원 옆에...

것덜 다줘부런 뭐 줄꺼어서....... 그냥덜 가지말앙 저디 해녀에집으로 가만 식사덜 허영덜가 어디강 돈? 사먹지 말앙” 인정이...본다. 제단의 우측, 바닷가 쪽 바위틈에 흘러내린 촛농만이 당골들이 찾아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돈지당에는 돈지할망과...

하여 해녀들도 가까이 가지 않는다. 죄지은 사람이 까막바위 밑을 지나면 문어에게 잡혀 죽었다고 전해지며, 이곳 주민들은 이 지역에서 매년 풍어제를 지내며 지금도 수호신으로 받들고 있다. 이런 뜻이 있는 바위로군요..ㅎ 묵호항을 지나 묵호등대를...

산달도 당골산 능선이 부드럽게 보이고~ 잠시후에는 아까 수려봉 미태있는 운천사라 카는 절 젊은 중도 알고있는 태성수산 앞을 지나가는데 김응응선배는 갈때 여서 회를 떠가 한잔 하자고~ 그런데 올때 내리가보이 회 써리는 선수가 없다고~ 갓길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