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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당구월드컵을 2회 우승하고 준우승을 세 차례 차지하며 오랜 시간 세계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프로 첫 시즌 성적이 초라했다. ​ ​ 그러나 이번 9차 투어에서는 초반에 만난 강적들을 차례로 꺾으며 16강 벽을 넘어섰고, 8...

PBA 준결승전에서 강동궁 선수와 임성균 선수의 2세트 해설자는 역대 PBA에서 가장 뛰어난 샷인 것 같고, 신의 영역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음 저런 길이 보인다는 것도 신기하고, 그 길에 회전력을 정확하게 넣고, 힘을 분배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 저...

프로당구의 태동이 엊그제 같았는데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듯싶다 ㅎ 초기엔 한국선수들은 들러리였고 우승은 항상 외국인들 몫이었는데 어제끝난 대회에선 한국인끼리 4강서부터 붙었고 결승은 조건휘와 임성균이 팽팽한 실력만큼이나 3대3 균형을...

준비를 지원하여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학부형들, 지도자들 모두 어느 학생대회보다 운영이 원활하였다는 칭찬을 아끼지...준우승 정해창(청주흥덕고) 공동 3위 이범열(배명고) 조찬호(배명고) 단체전 우승 김준태, 임성균(매탄고) 준우승 조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