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하는 엄니가 남기는 손이 작아서 아니 찾아오는 손 적어서 나무 꼭대기에 주황빛 싱싱한 아직은 떫은 덜된 놈 두어 개 호각 친구 없으니 돌불장군 고개 당그래 들고 외로움도 갈바람도 아래로 본다 내일이면 찾아올 손님 아무일도 아닌 것처럼 22. 11. 25

열어 났는데 뚜꾸베이는 바로 좀 덮어놓고 물 더무에 걸치난 부지께이는 바로 좀 세아놓고요 나중에 올찌게 쭉띠기 태우구로 당그래 좀 가지고 오고, 갱빈 여볼때기 모래잡사리 구디 좀 파가, 띠지구로 고바있는 훌찌하고, 따부, 수군포, 까꾸리도 좀...

이야기다. 반전은 “몰아붙이다 말고/ 찬물 한 바가지 냅다 찌끄러 대다 그만,/ 다릿심 반남아 풀려/ 지르밟은 나락명석맡의 당그래에 이마빡을/ 된통 얻어 맞았다”는 고소함이 한동안 희희낙락할 숭거리를 살려낼 것이다. 이처럼 남도 서정을 관통하고...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밥 뜸들이는 단네가 정기 사방 간디에 머금고 아궁이(부스작)?? 사투리 잃어버림요 ㅎ 당그래로 아궁이 불씨 끌어당겨 자작자작 평평하게 맹글고 석쇠에 고등어나 조구새끼 올려 구워 먹으면 참말로 맛낫는디 말이 쥬 당그래 때론...

당그래 홍두깨 가마니 짜는 바디 요즘 감기로 삭신이 아프고 매사 정상적이 아니다 보니까 끼니마다 밥상을 차려주는 일도 차려 먹는 것도 얼마나 신경 쓰이는 일인가를 알겠다 옆에서 그걸 수고로 생각하지 않고 일상처럼 해주는 것은 사랑 없인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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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홈페이지(www, star-moon.kr(한글로 : 별마실달마실)소개는 작업 중이라 다음주에 올려집니다... 실내가 아늑하고 화려합니다... 커플 방(12평 :4칸), 단체 가족방(28평 1칸)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위치: 경남 산청군 금서면 주상리 299-2 당그래...

진 구들장으로 인해 새벽까지 따끈한 온기가 유지 되었지요.. 그 겨울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새벽같이 일어나서 넉 가래나 당그래를 여린 손에쥐구서 마당 한 가운데루 길을 내기두 했지요.... 작은 집안일이 대충 끈나구 나면 암암리에 동무들의 놀이...

당그래는 고무래라는 농기구의 방언이다. 경남과 전라에서 그리 부르는 사투리. 당그래모양과 나의 자화상이 그러지 않을까 싶어...써 본다. * 당그래 * 당차지 못하게 생겼습니다. 그럭저럭 모나지 않고 날카롭지 않아 분위기 해치지 않고 주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