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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무유용(當無有用) ▶"없음이 곧 쓰임" 그릇은 비움으로써 담을 수 있습니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가 없습니다. 비워야만 채울 수 있는 이치로 과욕을 삼가라는 가르침을 줍니다. ▶버리기와 포기 신발장에 신발이 늘어 갑니다...

「當無有用 당무유용」 진흙을 반죽해서 그릇을 만들지만 그릇은 그속이 비어있음(無)으로 해서 그릇으로서의 쓰임이 생기지요. 유(有)가 이로움이 되는 것은 무(無)가 용(用)이 되기 때문입니다. 찻잔 한 개를 고를 때에도 우리가 주목(注目)하는 것은...

‘撚埴以爲器 當其無 有器之用(연식이위기 당기무 유기지용)’ 진흙을 이겨서 그릇을 만드는데 그 ‘비어 있음’(無)으로 해서 그릇으로서의 쓰임(用)이 있다. -노자의 <도덕경> 11장 중에서- “ 비움이 쓰임이 됩니다. 當無有用(당무유용)”연

당무유용當無有用 <노자> 흙으로 그릇을 만들 때는 반드시 가운데를 비워야 쓰임새가 있다

第 11章 三十輻共一轂 當其無 有車之用 埏埴以爲器 當其無 有器之用 삼십폭공일곡 당기무 유차지용 연식이위기 당기무 유기지용 鑿戶牖以爲室 當其無 有室之用 故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 착호유이위실 당기무 유실지용 고유지이위리 무지이위용 도덕경 제...

사실 등업이 되고싶어 어떤 글들을 남겨야 하나 고민했는데 책에서 찍어 둔 것 들을 하나하나 올릴까 해요 ~ ㅎ

'당무유용(當無有用)- 빈것이 마땅히 쓰임이 있다'를 양각, 음각을 섞어서 작업함

지연아 남편두고 왜 대구로 도망갔냐, 그새 바람이와 바람낳냐.. 서글퍼라 단군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