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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당진IC로 가셨담돠.. 저희는..부족한 밥 채워주고..각자...뿔뿔히 흩어지는 신공을 발휘하셨는데...중간까지...같이 간 일행들.. 우즈형님..군산방향으로 다시 내려가시고... 결국..놓치고..뒤 따라..같이 오셨던 자전거형님과 항아리님은...서평택...

코스로 죽집 가는 것도 의외로 괜찮더라고. 서울 노량진에서 먹은 양꼬치 개인적으로 양꼬치 매니아라서 삼시세끼 양꼬치만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있음. 여기에 맥주 한 잔 하면 극락 인천 신포시장에서 먹었던 닭강정. 여기서도 줄 서서 먹었던 기억이...

드린다 했네요. 여튼 그렇습니다. 잔금 치루고 내일 이전해드리기로 했네요. 타지로 보낼생각 하고있었는데 비록 배달차지만 당진바닥에서 그래도 생각날때마다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중국집은 아니고 죽집이네요. 빨리 차기차종 찾아서 넘어가야할텐...

계신 시어머니께도 자주 가고 병원에 입원하신 아버지 보러 당진에도 다섯번이나 다녀왔다. 아버지는 집에서 쒀온 죽을 나는...듯 말하고는 또 다시 물으면 "모른다 하신다. 한국에는 죽집도 많고 맛도 괜찮은데 바쁜 사람이 미련 맞게 죽을 왜 쑤냐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