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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대갈장군 대씨로 했으면 좋겠지만, 대씨는 우리나라 성에 없으니까 안씨로 하지. 안경을 끼었으니까.” “그렇구먼.”하고 백씨가 웃는 목소리로 받았다. 그리하여 김씨인 나는 그들에게만은 안씨로 통하게 되었다. 이곳으로 이사 와서 처음으로 앞산...

오후에 미리들어가서 손맛봤다기에 살림망을 찍어 봤습니다. 은끈에게 얼굴보여준 대갈장군 떡붕어...ㅎㅎㅎ 인근식당에서 해정국 먹고.....비는계속되고....식당앞 풍경 입니다. 비와함께 마파람으로 비가 들이쳐서 낚시할 상황이 못되네요~ 그래서...

부산에 동생들을 만나 가족상봉의 맛도 느끼고 포항에서 렉스턴매니아 동호회원을 만나 취재를 하고 대갈장군을 만나 기사식당에서 또 거한 저녁과 장군의 앤 미경씨를 만나 호미곶까지 드라이빙을 해 좋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오느길에 헤어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