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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당만 빼고 눈앞으로 보이는 모든 것이 광야였다. 누런 광야, 저 아래 요르단강이 흘러가는 왼쪽 끝으로 사해가, 오른쪽으로는 예리코가 보였고 눈앞으로 멀리 이스라엘 땅의 전경이 손에 잡힐 듯이 보였다. 목적에 도착하지 못해도 삶은 괜찮다고...

통영, 대관령, 속초 등까지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죠. 그런 마음으로 만든 여행 상품입니다” '작은 마을 여행' 연속 기획(시리즈) 상품 출시 이유다. 대도시의 상징물과 인기 관광지 중심 여행에서 소도시와 시골 마을 위주로 개념을 바꾼 것. 현재까지...

진 대관령에서 바치는14처 기도를 바치며 성당주변을 둘러보았다ㆍ 7시가 넘어가는 시간이 되었는데도 아무도 오지 않는 성당이...밖으로 나와 게시판을 보니 7시30분 주일미사는 용평 타워콘도 크리스탈관에서 미사가 있다고 적혀있는게 아닌가 ᆢ 이런...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24년 댈러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의 학생들이 부주임 신부님의 인솔 하에 오스틴에 있는 피정의 집으로 여름 캠프를 갔습니다. 저도 사목위원들과 함께 왕복 8시간이 걸리는 피정의 집으로 격려차 방문했습니다. 아이들은...

있을까요? 미사 때 이루어지는 응답에 전혀 진심을 담지 않으면서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도 ‘제 마음 다 아시죠?’라고 기도하는 것은 아니었나요? 주님과의 기도 내용에 따라 주님과의 관계도 쉽게 파악됩니다. 전혀 믿음 없이 하는...

산속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깊고 아늑한 곳에서 신비한 마을을 발견했다. 소설가이자 바우길 이사장인 이순원 선생은 그 신비함에 이끌려 여러 사람에게 묻고 자료를 찾던 중에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조선말 병인교난(1866~1878년) 때 심스테파노라는...

일찍 성당에서 새벽미사를 드리고 옆지기와 대관령 삼양목장으로해서 설악동까지 가기로 마음먹고 아침 08 10분경에 집을 나섰습니다 영동고속도로에서 차가 밀리기는 했지만 목장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되었네요 생각대로 삼양목장주차장에는 많은차가...

소 : 시간이 된 듯한데 왜 이리 조용하지 돼지 : 글쎄 이왕 가는 몸 마음 편히 먹고 이야기나 하자 성인들처럼 죽음을 두려 워...알 수가 있어 그런 너는 어디로 가는데 돼지 : 응 금천동 성당으로 가 소 : 어떻게 알아 돼지 : 한마음 안기상이라는데 신부...

곳은 대관령 주변의 작은 본당이었다. 나지막한 산 밑에 자리하여 언제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산을 닮아 산처럼 순박한 교우들이 사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사제에게 ‘첫 본당’은 ‘첫 사랑’이라, 마음으로부터 전심을 다해 그들과 하나 되어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