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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호 ------------------------------ 김선우(金宣佑) / 1970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났다. 1996년 《창작과비평》에 「대관령 옛길」 등 10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도화 아래 잠들다...

2012) * 김선우(金宣佑) : 1970년 강원도 강릉 출생. 강원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졸업. 1996년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대관령 옛길」 등 10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창비, 2000) 『도화 아래 잠들다...

문학과지성사 | 2007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 예스24 강릉에서 태어나 96년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대관령 옛길` 등을 발표하며 시단에 나와 `시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예 김선우 시인의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첫 시집. 이제 너무...

대관령 옛길 / 김선우 (1970 - ) 폭설주의보 내린 정초에 대관령 옛길을 오른다 기억의 단층들이 피워올리는 각양각색의 얼음꽃 소나무 가지에서 꽃숭어리 뭉텅 베어 입 속에 털어넣는다, 화주火酒─ 싸하게 김이 오르고 허파꽈리 익어가는지 숨 멎는다...

온다. 눈이 내리는 오늘 화주 한 잔을 확 입에 털어넣고 바람처럼 산야를 윙윙! 떠돌고 싶다. 대관령 옛길 / 김선우 폭설주의보 내린 정초에 대관령 옛길을 오른다 기억의 단층들이 피워올리는 각양각색의 얼음꽃 소나무 가지에서 꽃숭어리 뭉텅 베어 입...

그리워져 정말 사랑했는지 의심스러워질 적이면 빙화의 대관령 옛길, 아무도 오르려 하지 않는 나의 길을 걷는다 겨울 자작나무...같았다. 돌아나오는 길. 다시는 뒤돌아 보지 않으리라. --김선우님 ***하늘담이님. 답글 주시고 감사해요. 시가 간결하면서...

주막을 지나면 발견이님 글처럼 계속물을 따라 걷는 길이 박음질해놓은 것처럼 이어져있습니다. 김선우 님의 대관령옛길 폭설주의보 내린 정초에 대관령 옛길을 오른다. 기억의 단층들이 피워올리는 각양각색의 얼음꽃 소나무 가지에서 꽃숭어리 뭉텅 베어...

‘대관령 옛길’을 넘는 겨울 자작나무 두 그루의 풍경 강산의 미학_ 시인 김선우와 화가 임만혁 그리고 강릉 홍상수는 이미 고전이 된 「강원도의 힘」(1998)에서 ‘강원도’에 대한 우리의 일상적 기대를 여지없이 무너뜨린 바 있다. 이 영화에서 드러난...

김선우 197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강원대 국어교육할과를 졸업했다. 1996년 창작과 비평사의 겨울호에 시 <대관령 옛길>등 열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한 시인이자 소설가이다. 2004년 제49화 현대문학상, 2007년 제9회 천상병시상을 수상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