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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두고 날씨가 무척 변덕스럽습니다. 추위가 잠시 주춤했던 어제와 달리, 아침 공기가 다시 차가워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옷차림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기온 0.1도, 대관령 영하 2.5도, 대전은 3.4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낮 동안에도...

곳이 대관령 양떼목장이고 거기쯤이 선자령이다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스산한 날씨속 고즈넉한 산길을 늦가을 감상에 젖어 혼자 걸어봤습니다...낙엽 사르락거리고 바람에 나뭇잎은 흔들거리고.. 대간길은 낙엽지옥길이 아니라 낙엽실크로드길이었습니다...

사막 위를 걷고 있는가 나는 오늘도 바람 부는 들녘에 서서 사라지지 않는 너의 지평선이 되고 싶었다 사막 위에 피어난 꽃들이...대관령 소나무 숲길 제일 높은 곳... 대통령 쉼터 도착...(11:43) 안개에 잠긴 전망대...(날씨가 좋으면 강릉과 동해 바다...

저녁 식사 17:30 => 서울(양재, 20:10 도착) 더위와 추위가 번갈아 찾아온 11월. 어제부터 영하의 날씨가 시작되더니 오늘 강원도 대관령 날씨는 영하 12도까지 내려간다는 일기예보가 단톡에 올라왔습니다. 지난 3월 11일부터 백두대간을 시작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