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방전 됨 - 카메라 이상인듯) 4. 능경봉 기념 찰영 끝내고 대관령 주차장 까지 나홀로 속보 함(본대와 20분 정도 차이 남) 5...팀 만나 막걸리 5잔 먹음 6. 대관령호텔 에서 목욕 후 그 옆 중국집에서 냉 콩국수로 저녁 대신 함 (국물이 엄청 고소함 _ 강추...

찾아서였다. 대관령 아래 면 소재지 마을까지 20리를 걸어 나가 강릉에서 올라오는 대화행 완행버스를 타고 면지 풀풀 날리는 아흔아홉 굽이 고갯길을 넘어 세 시간 반 만에 장평에 도착해 거기서 다시 차를 갈아타고 한 시간 만에 가 닿은 곳이 봉평...

언제 대관령에 들어와 갇힌 삶들 이리 밀리고 저리 떼밀린다 무겁다. 한밤내 붉은 수기(手旗) 한장 꽂아두고 누구에겐가 구원을 요청한다. 싸늘히 식어 두절된 마음 안전띠로 묶어 눈 그치길 기다리는 사람들 엉긴 차들은 라이트를 켠 채 끙끙거린다...

겨울을 알차게 즐기려면 속부터 든든히 채워야 한다. 대관령면 소재지인 횡계에는 여러 음식점이 모여 있다. 오삼불고기, 대관령한우, 황태 등 다채로운 먹을거리가 겨울 손님들을 유혹한다. 시골 동네 작은 중국집으로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유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