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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물난리를 염려커나 어린 아이들 등교를 못하는 일은 없게 되었습니다. 앞에 살짝 보이는 교량을 건너면 귤암리 강과 어우러진 산세가 좋아 보여 혹여 아직 피서를 하지 못하신 분들 눈으로 나마 피서를 하시면.....!! 동강변에 이런 멋진 갤러리 작은...

차량을 대구까지 보낼 수가 없으니 수색대장이 김회장 한테 부탁하여 이곳 포항역까지만 운송해 달라고 김 회장님한테 부탁 좀 해 주었으면 좋겠다! " 나는 즉시 서울 김 회장한테 이 사정을 말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나의 부탁을 들어준 그때 그...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탔다. 이번 답사지는 경북 예천, 공동답사로는 두 번째 가는 코스다. 물론 낙동강 나루터는 처음 가는 코스다만.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한 시간여 만에 청도휴게소에 들렀다. 여전히 휴게소에는 사람들과 승용차와 관광버스로 복잡...

그래도 물난리와 태풍 이겨내며 자식처럼 키운 벼 아닌가. 농부들은 기울어가는 햇볕에 물든 늦가을 풍경을 바라본다. 언제나 이맘때면 허전해 지는 마음. 땀방울로 자란 벌판의 누런 알곡들이 빈 가슴을 채워준다./ 사진 =우제용씨(강원도 춘천시 사농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