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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납골당과 지장보살, 마애불상, 그리고 사찰이 그것이다. 일대는 별로 인가도 없고, 그리 높지 않은 평지에 조성되어 있고, 작은 저수지를 끼고 있으며 별세계의 마지막엔 아담한 사찰이 있다. 사찰 경내에는 들국화 구절초가 지천이어서 당우보다...

백운산 고심사 . 아득한 산골 작은 절집이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낯설다. 대구 근교 만불사 처럼 영가를 모신 납골당이 마련된 절집이다. 법당과 중정을 둘러보아도 미륵불이 보이지 않아 보살임에게 여주었더니 화들짝 놀라며 어떻게 알았냐고 반문하며...

대구근교에 있는 도량 들이 서울의 불교가 일어서는 것은 시간문제예요. 서울의 불교가 손을 댄지가 이제 몇 개월밖에 안되었거든요. 몇 개월밖에 안된 상황이니까 그렇지 지금 대구처럼 10년, 20년 이렇게 가면 서울의 불교도 우리 한국불교대학이라고...

가찹은 근교산에 갔다올때도 산행후 늘 뒷풀이 하던 버릇이 있어가 그런강 술도가 옆을 지나는기 고문이다!~ 술을 못무이 모임에 가는 것도 시큰둥이고 술고래 후배넘들한테 전화가 오까바 닝기리기리 휴대폰이 울리기만 하마 휴대폰을 들따보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