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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구 팔공산 "기"를 가지고 간 탓 모스크바보다 생동감 넘치는 주위 환경 사람들의 힘찬 걸음걸이 서민들 생활 습관에 자기 집 소유 개념이 없는 봄의 계절이 우릴 반긴다. 동물원에서 정글로(동독인 비유) 우린 베를린 시 의회로 연방정부 법 보다...

하지요. 발통은 1년만에 거의 교체해야할만큼 터프가이의 면모를 느끼게 하지요. 여새 쪼매 자제한다해도 다른사람이 보며는...더 씩씩 하게 달리게 되지요~~ 거침없이 씽씽달리다보니 어제처럼 대구시내던 타도시던 가며는 숨이 멕힐만큼 멀미할 정도...

터전이 대구라는 이유만으로 보름 동안 기숙사에 가치있다가 사무실에 첫 출근을 했다꼬 카톡이 와가 울컥한다!~ 딸래미처럼 사글사글한 둘째 넘은 저거 아부지한테 문자를 보내기나 카톡을 보낼때마다 빌의빌 모양의 기발한 이모티콘으로 눈을 즐겁데...

누우니 천국이 따로 없다. 올뱅이는 포기 하고 바로 숙면 그리고 새벽길 달려 출근~~ 그리고 오늘 퇴근후 다시 경부 고속 달려서...한자루를 잡았다. 겁데가리 상실한 아짐은 촌에서 대구로 출 퇴근 3일째 기름값 25000원정도 왕복 통행료 12000원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