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AFI) 대구 시내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던 후배가 부모님의 옛 집을 허물고 난 자리에 주말농장처럼 유기농 쑥 재배를 시작했다. 쑥씨를 뿌리고 남은 땅에는 고구마, 땅콩, 수박을 심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이용한다. 두 살배기 아기부터 다섯...

LIFE 대구에세이포럼 41기-1차시 개강 일시 : 2025년 2월 19일 (수) 6시 장소 : 한국수필문학관 2층 강의실 작품 목록 순서 제 목 작 가 편수 합평 담당 1 콜라병 운명 김봄 1 2 사랑하는 내 딸아 서영숙 1 3 공작새의 날개 옥경자 1 4 5 6 합평 담당 순서...

훈련한단 소리듣자마자 니 살 더 빠질까바 너무 걱정햇어 밥 마니 먹고 수료때는 동그래진 모습으로 만나자 얼굴 너무 보고 싶은데 걍 꼭참구 찌거논 사진만 백장볼게ㅜㅜ….아무튼 냐야 열심히 훈련받고 잘지내고 있을거라구 생각할게 동기들 마니 사귀고...

다시 봄이 가고 여름이 오면 가을은 어느새 우리 곁을 맴돌고 있습니다. 푸르던 잎은 또 다시 단풍이 들고 낙엽이 되어 바람에 휘날려 버립니다. 눈보라가 휘몰아 치는 엄동설한이 와서 모든 것을 꽁꽁 얼어 버리게 하고 말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연의...

진다 봄이 오고 여름이 가고 가을에 詩 한 톨 적시니 하얀 눈꽃 속에 파묻힌다 詩人의 마음은 피고 지고 지고 피는 꽃처럼 가슴...둔 이야기 마음속 미소를 머금고 피어오른다 뉘우침을 읽는 소리 오늘도 일렁이는 서편의 해 밝은 눈빛 번민의 갈등이 바람...

아쉬운 소리 못하는데 주영이아버지가 그래도 그렇게 해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 그래서 미숙이가 기름 넣어 준다고 자동차 가지고 갈려고 하면 손님이 찿고 해서 할수 없이 저녁에 마치고 오면서 돈 십만원 주길래 내가 5만원은 주고 5만원만 받아서...

부산어린이집 관장으로 취임했다. 그리고 1966년 제8회 눌원문화상을 수상했다. 1954년 첫시조집 『청저집』, 1958년 수필집 『춘근집』, 1966년 수필집『비둘기 내리는 뜨락』 등을 출간했다. 1970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으로 이주, 1971년 수필집...

아니던가. 어린이집, 유치원, 층층이 이어지는 학교생활. 아기가 세상 밖 사회 속에서 성장하는 것 모두 부모의 책임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살게 되리라. 아빠가 되면서 그는 자신의 부모님을 떠올리지 않았을까. 자꾸 애가 타는 내 마음을 멈출...

메뉴는 대구지리다. 마늘이나 고춧가루로 양념을 하지 않고 맑은 육수로 우려낸 국물 탓에, 개운한 맛을 좋아하는 그와 내가 평소에 즐기던 음식이다. 그런데도 그날은 목이 뜨끔거리는 게, 영 맛을 느낄 수 없었다. 그때부터 으슬으슬 한기가 오면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