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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확장과 함께 메워졌다. ♧ 대구의 재미있는 이야기 7 ♧ ​#서문시장 ​조선시대 3대 시장은 평양시장, 강경시장, 서문시장...일제에 의해서 지금의 위치로 왔는데요. 본래 지금의 서문시장 자리에는 '천황당'이라는 못이 있었습니다. 비산동, 내당동...

관광본부 서울, 평양과 더불어 조선 3대 시장으로 꼽혔던 대구 서문시장. 대구읍성 북문 밖에 자리잡은 소규모 장이 1601년 대구...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이때 대구장은 감영이 있던 서문 밖으로 이전하였고, 서문시장이라는 이름도 갖게 되었다...

지역은 조선 중기만 해도 군수가 주둔하는 조그마한 고을로 영남 지방에서도 낙후된 곳이었다. 서문시장 또한 대구군 성벽 북문 밖에 초라하게 자리잡은 시장이었다. 과거엔 ‘대구장’이라 불렀다. 이 대구장이 서문시장으로 번창한 것은 임진왜란(1592년...

간다’는 내용이 나온다. 사실 서문시장이 세워진 때는 조선 임진왜란 이후로 400년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대구읍성 북문 밖에 장(場)이 섰으나 17세기 중구 인교동 근처로 자리를 옮겼다가 1923년 천왕당지를 메우고 대규모 시장을 조성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