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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장승철 ・ 2023. 5. 2. 11:56 URL 복사 이웃 본문 기타 기능 #조주청의 사랑방 이야기 (56) ​ #홧김에 서방질 ​ 대구 최고 약재상 외동딸 화분이 약재창고 물에 잠겨 가세가 기울고 혼수 없이 을남에게 시집을 가는데… ​ ​ 도호부가 있는 큰 고을, 대구...

위치한 이상화&서상돈 고택... 도심에 한가운데에 위치 하여 있네요.. 대구 시내 왠만한곳에 많이 심어져 있네요... 대구 약령시는 약재상들이 모여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시장이라고 하네요.. 박물관을 들러 봤습니다. 볼거리가 많네요.. 5000원 내고...

싸서 염매인가 소금을 팔아서 염매인가 한 시절 풍요가 넘치던 기운 그 시대가 있었다’ (오정미 시인의 ‘염매시장’ 중에서) 염매시장을 지나 남성로에 이르면 약전골목이다. 제법 너른 길 양쪽으로 약재상이 줄줄이 들어서 있다. 대구 종로 화교 소학 입구

대구 중심지 도로변 따라 즐비한 약재상 걷기만 해도 코가 뻥 뚫린다는 건강골목 대구 약령시 산이 많은 우리나라 지형적 특성상 산으로부터 많은 약재를 구할 수 있지요. 예로부터 한약재를 특산물로 삼았던 경북 지역에서는 그 중심지이자 교통이 편리...

지닌 대구약령시를 추월하기 시작했다. 모든 물산이 집산되는 서울의 지리적인 이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서울약령시는 전국에서 유통되는 한약재의 약 70%를 판매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또 1982년 한의사 자격증이 허가제로 바뀌면서 면허가...

진골목은 대구 부자들이 떼로 모여 살았던 공간이다. 1900년대 초반 진골목 최고의 부자는 서병국이었다. 대구로 몰려드는 전국 약재상들을 상대로 한 객주 사업으로 부를 일군 서병국은 3,300㎡가 넘는 대지에 저택을 지어 살았다. 지금의 화교협회(중구...

지금 대구한의대를 만드신 변정환 명예총장도 아흔이 넘었지만 지금도 제한한의원에서 진료한다. 아마도 한약을 가까이하신 분들이라 활력이 넘치는지도 모르겠다. ‘배가 고파 어머니께서 싸주신 도시락 뚜껑을 열어 먹으려고 하니 엄동설한 혹한이라 밥...

이상화가 살았던 고택. 출처 : ⓒ대구 중구청 이상화·서상돈 고택을 나와 대구 도심 방향으로 향하다 구수한 한약 냄새가 코끝...들어선 약령시 곳곳에서는 지금도 한약재를 파는 약재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약 냄새를 뒤로하고 북쪽으로 가다 보면...

감각적으로 대구를 이루는 게 숲 속 작은 집 ‘초옥’의 노을빛 지붕이다. 일출의 붉은 기운일 수도 있겠으나 이토록 깊고 외진 숲까지 찾아오려면 필경 시간깨나 걸렸을 터, 풍류와 아취를 나누기에도 석양 무렵이 더 적당하지 않겠나 싶다. 몸에 맞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