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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필 연간집-23년 19호 2024.0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평 <대구의 수필> 2023년 19호 연간집을 받았다. 장장 500페이지의 연간집인데 첫 장에 박헬래나수필가의 <아직은 여백으로 두고 싶다>를 문학상 수상 작품집으로 선정하였다는 평이 장장 5페이지에 이르렀다. 내가 좋아하던 수필집인데 상을 받으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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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비슬산 천왕봉 琵瑟山 天王峰 1084m(대구 달성) 산행 2024.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착(대구 달성군 유가면) * 산행 종료 ▶ 집으로 15:50 비슬산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 출발 17:17 속리산휴게소 19:20 양재역 앞 국립외교원 도착 20:32 먹골역 도착 ♧ 산 행 기 비슬산은 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 정상에 절벽바위가 신선이 비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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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 <좋은 시를 찾아서 > 404 김상순 시인 2024.1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를 찾아서] 하루, 너와 나의 김상순 시인 저녁에 돌아갈 집이 있어 우린 그저 행복하고 힘들 때 넋두리 할 수 있는 친구가...무사하길 기도해 주는 가족이 있어 참 행복하다 솜이불처럼 두꺼운 바다를 뚫고 올라오는 아침 해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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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파트 언제 오른나? 2024.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에는 이불편한세상이라는 현수막을 달았습니다. 그만큼 분양이 어렵고 아파트가격이 내려갔다는 겁니다. 가격이 올라가면 저런 현수막을 달 이유가 없겠지요. 대구의 대장주인 범어두산위브더제니스도 미분양사태로 할인분양을 하였고 수성3가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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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구문학 신인상 당선작/ 아버지의 농구화/정의윤 2024.08.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릴없이 집 구석구석을 둘러본다. 경운기 바퀴가 부산하게 굴러다니던 마당에는 시멘트 틈새로 시퍼런 쑥들이 들어 앉았다. 마구간 앞 처마 밑에는 지겟다리 사이로 씀바귀가 비집고 나와 노란 꽃을 피웠다. 지게의 자리를 빼앗을 기세다. 부엌 뒤 장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