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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시대다. 타인과의 대면을 피하고, 시설별로 가을감성여행을 진행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1박 2일 잠을 잘 것인가 or 캠핑 및 바베큐를 즐긴 것인가? 우리는 바베큐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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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스러운 인디언들은 멸족당했거나 사라지고 순해 빠진 한 족속만 남아서 그랜드캐니언을 지키며 코로라도 주정부의 보호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아이맥스 화면으로 그 광활함을 보았다. 南호주 아들레이드(Adelaide)에 갔을 때는 호주 시민으로...

겨울 캠프 때는 아이들이 저희 집에 와서 마음껏 뛰고 즐기니, 그 모습을 바라보는 저희 할아버지들은 그저 마음이 흐뭇할 뿐입니다. 한번은 거룩한 부활 성야 미사 때였습니다. 막내가 꽤 만만치 않았는데, 그 긴 전례 동안 얼마나 괴로웠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