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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오리라는 걸 짐작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처럼 그립던 사람이건만 차마 지금은 보러 나갈 수가 없는 것이었다. 밖에서는 다시 어머니의 목소리로, “그래 요새 영감님 병환은 좀 어떻노?” “그만 그러심니더.” 순이의 나지막한 목소리였다. “그 병...

술 대구 아눅 - 뷰 맛 하우웰- 카페 봉대박찜닭 코즈 - 스콘 코그커피 - 밀크티 동아식당 - 이색 국수 후일담 - 술집 송림식당 - 뭉티기 출근길생고기 본점1호 - 주말 뭉티기 울산 오트위트 - 카페 부조화숲 - 양식 함양집 - 물회 덕클 - 중식 수림식당...

있다. 대구에선 벌써 지고 없는 벚꽃이며 산복숭아꽃이 차창 밖으로 이어지고 있다. 개심사가 가까워지자 갑자기 푸른 초원이 나타난다. 모두들 '몽골초원 같다!'며 감탄하는데, 웬걸 우리나라 목장이라곤 믿어지지 않을만큼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누군...

맑음.. 대구 36도.. 서울은 33도에.. 바람 2~3m/s. ▲ 트랭글이 알려주는 우이령 들머리의 고도는 186m다.. 아직은 마을과 가까운 지역이라 바람도 없으니.. 계단을 오를때마다 움직인 만큼 이마에 땀이 맺힌다. ▲ 전국의 국립공원마다.. 방치되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