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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출처 : 유튭채널 푸디랜드>

팔공산에 왠 추어탕 이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이 집 앞에 작은 개울이 흐르고 이 개울은 공산저수지에서 시작해 금호강으로 흘러드는 예전에는 제법 큰 강으로 미꾸라지가 제법 많이 잡히든 곳이었다. 농사일에 지친 농사꾼의 보양식에서 출발해 오늘날 온...

때 팔공산 자락은 눈이 와가 짱배기가 허여티마는 그단새 눈이 녹았는지 바우들이 보인다!~ 한바꾸 돌고 모명제 쪽으로 내리오이 헐!~ 할마씨들이 모명제 명정각 옆 잔디밭에서 맨발 걷기를 하고있다!~ 따시한 봄날에 산에는 안올라가고 띠바들이 깨글러...

주걱으로 가마솥의 조청 저으랴, 바쁜 와중에도 추실댁의 머릿속은 선반 위의 엿가락 셈으로 가득 찼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다. 그저께 팔다 남은 깨엿 서른세가락을 분명 선반 위에 얹어 뒀건만, 엿기름 내러 한나절 집을 비운 사이 스물다섯 가락...

집결지: 대구fc아레나 이마트편의점앞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로 191 DG포레스트아레나 상가 104호 저녁 6시 30분에 집결해서...목적지: 팔공산 가마솥백숙집 제가 먹어본 팔공산에선 1등 백숙집입니다!! 오리지널 가마솥으로 끓인 백숙 한그릇하고 몸보신...

고추장. 대구 청국장이 항아리 품에 안겨들고 싶어 찾아왔다. 항아리는 흙냄새 가득한 품을 열고 맞아주었다. 여기까지 썼는데 7시다. 7시에 모여 가을 날 남이섬 아침 숲속 공기를 마시며 걷기로 해서 밖으로 나갔다. 약간 쌀쌀한 날씨지만 코가 뻥...

가마솥국밥' 앞으로 내리서면 횡단보도 건너 칠곡군보훈회관이 보이고, 굴따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맞은핀에 흥국사 표석이 보인다!~ 흥국사 기경을 하고 갈라 칸다!~ 흥국사 판때기가 보이는 오르막 포장도로를 투닥투닥 올라서면 '완석정(浣石亭...

여기 팔공산 자락에서 호국의지를 불태웠으리라. 그러니 그 산맥의 가산에다 삼중성을 축조하고, 거기다 경산·하양·신령·의흥·의성·군위의 군영과 군량을 관할하는 칠곡도호부가 180여년이나 존치하지 않았나 싶다. 조국을 지켜라! 꽃다발 받쳐 든...

무쇠솥이 유물로 남아서 옛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아래 사진은 1909년에 찍은 사진이란다. 직경이 2m가 넘는 대형 쇠밥솥, 얼마나 많은 식구를 먹여 살렸는가를 웅변하는 쇠솥이다. 절의 규모가 얼마나 컸었나 하는 가를 짐작하게 한다. 고려가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