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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기점도 북촌마을(병풍도와 노두길)에서의 일출_photo by 에델님(以下) - - 기점마을에서 해안을 따라 이동함서 담았다 - - 신안 마산도 위로 솟구친 햇살(zoom) - -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 - 우측에 '베드로의 집'과 선착장이 보인다...

신안의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을 하나의 섬처럼 이어 주는 노둣길이 생각났다. 그 섬들은 물이 빠지면 건너갈 수 있게 갯벌 위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그 다리가 노둣길이다. 주문도에서 분지도로 가는 노둣길이 생기면 어떨까? 망망대해...

사이(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10㎞에 걸쳐 12사도를 상징한 소형 예배당(예배당보다는 소형기도처)이 세워져 있다. 신안군에서 마을사람들과 협의하여 소형예배당을 짓고 순례길을 만들어 각 마을에서 관리한다. 한국 최초의 순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