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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꽃 (외 1편) 윤현자 나 이제 두렵지 않아 가슴 텅 텅 비었어도 죽음보다 깊은 열병 온몸으로 번졌어도 한 목숨 환히, 그대 향해 꽃피울 수 있다면… 어느 새 어떻게 우느냐고 울긴 우는 거냐고 꼬치꼬치 캐물어도 모른 체하더니만 가랑비 소리 없이...

대나무 꽃이 피었습니다 이 게 무슨 징조일까요? 오늘 일하면서 농장 옆에 있는 대밭을 무심코 바라봤더니 이렇게 변했네요. 상상의 동물 봉황이 먹는다는 대나무꽃이 대밭 전체를 덮은 겁니다. 늘 보던 대밭이라서 무심히 봤던 건데 온통 다 꽃이 핀 겁...

김병환 시인의 시가 올랐다. 행 복 내가 댓글 달았고, 퍼서 '세상사는 이야기방'에 올려서 내 글감으로 삼는다. 내 댓글 : 대나무 꽃을 아시는군요. 조릿대는 5년, 왕대 · 솜대는 60년을 주기로 피는데, 대개 꽃이 피면 모죽(母竹)은 말라죽게 되고 대밭...

지고 있는 대나무밭을 보며 병들어 간다고 생각했다 아니란다 60년에서 100년에 한번 볼수있다는 대나무꽃이라니 신기하다 대나무꽃이 피면 길조라는데? 나에게 어떤 행운이 올까? 가사회 회원님들과 함께 대나무꽃을 보시고 우리 같이 행운을 잡으시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