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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하니, 아군이 패하여 마침내 성이 포위당하였다. 거란 임금이 성의 서쪽 사찰에 머물렀는데, 탁사정이 두려워서 장군(將軍) 대도수(大道秀)를 속이며 말하기를, “그대가 동문(東門)으로, 나는 서문(西門)으로 나가 앞뒤에서 협공하면 이기지 못할 리...

구라를 치고 튀어버림... 실제 <고려사>에도 거란주는 성 서쪽에 있는 사찰에 있었으니, 탁사정은 두려워하여 장군 대도수에게 "장군은 동문에서 나오고 나는 서문에서 나와 협공한다면 이길 수 있지 않겠소?"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휘하 병사들과 밤늦게...

시도하여 승리 하지만, 그것도 잠시 거란군이 다시 반격하여 대패하고 패주하였으며 그 소식을 들은 탁사정은 겁을 먹고 대도수 장군에게 동쪽 성문으로 자신은 서쪽 성문으로 나가 협공하자고 제의합니다. 아시다시피 역사대로 탁사정은 그대로 도망...

#고려거란전쟁 : 대도수 장군 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