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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형이 대도라는 별칭을 얻은 것은 그가 부유층과 권력층저택만을 상대로 수백 억 원대의 금품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했다고 해서 얻게 된 수식어였다. 그는 1980년대에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의 주역이기도 했다. 소위...

일으킨 대도 조세형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부잣집만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간간이 들리는 소식은 그가 예수를 믿어 새사람이 되었다고 하였고, 99년에는 23살 연하의 여인과 결혼도 하였습니다. 교회에 다니며...

사람이 대도(大盜)라고 불리는 올해 84세인 조세형입니다. 고아 출신으로 16살 때부터 먹고 살기 위해 도둑질을 시작했는데, 도둑질하는 버릇을 못 고치니 현금, 명품 시계,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상습적으로 훔쳤습니다. 그래서 바늘도둑이 결국, 소도둑...

일기 대도 조세형과 탈주범 신창원의 변호를 맡았고, ‘변호사 저널리즘’을 표방하며 성역이었던 교도소, 법원, 검찰 내부에 감추어진 사실을 세상에 폭로해 온 엄상익 변호사가 탐욕이 들끓는 진흙탕 같은 법정을 40여 년 가까이 드나들며, 법에도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