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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 안철수 책자를 우연히 보니 대동강물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과 다름없다. 도대체 책한권이 베스트썰러라니. 솔직히 말해서 선무당 사람잡는다. 혹세무민 아닌가요? 국민들은 꿈에서 하루속히 유토피아에서 께어나시라? 대동강물 팔아먹는 김선달...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사연 칠월의 태양이 뜨겁기만 했다. 대동강은 능라도를 품에 안은 채 평양성을 끼고 모란봉 아래로 유유히 흐르고 있었다. 김 선달은 그 대동강을 바라보며 어느 새 여름의 불볕 더위도 잊곤 했다. 『주모, 요 며칠 내가 대동강에...

자기에게 엽전을 하나씩 던져 달라고 부탁을 했다. 이 광경을 모든 사람들이 수군대며 살피던 차에 한양에서 온 상인들이 대동강 물을 긷기 위해서는 김선달에게 돈을 내야 한다고 착각하게 되었다. 한양 상인들은 김선달을 주막으로 데려가 돈을 줄 테니...

때문에, 부하들을 시켜서, 대동강이 자기 것인것처럼 행동하게 했다. 그래서, 결국, 1개씩 주고, 대동강 물을 바치는 것처럼 했는데, 어떤 사람들이 와서 팔라고 했다. 그래서, 비싼 돈을 받았다. 또 도망쳤다. 어떤 사람들은 속은 것을 알았지만,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