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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에서 만나는 열대 과일들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주 싸게 구입했습니다. 저 한 바구니에 3천 원 줬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과 맛이 아닌, 한입 앙하고 깨물면 와사삭 아주 부드럽게 씹히는 소리와 함께 아주 달콤한 육즙이 입 안 가득해집니다. 절대 강추입니다. 저 람부탄을 아이스박스에 보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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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702번지방도로-심포항 망해사 2023.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리고 대바구니를 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당대의 내로라 하는 선사들을 통쾌하게 꺾어버린 선의 방온 방거사, 결혼해서 아들과 딸까지 두었지만 그 가족과 더불어 도통했다는 부설 거사가 바로 그들이다. 망해사 낙서전 이 조촐한 절집에서 가장 고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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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담양장 2008.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묶은 대바구니를 이고 이 장바닥에서 분주한 한낮을 보냈다. 수입도 짭짤~~. 그래서 겨울이 오히려 살만했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추억 속에 묻혔다. 장에 들어설때마다 의아한 것은, 농촌에선 집집마다 자기가 먹을 채소는 가꾸며 살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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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글이 깁니다. 급한 분들은 맨 아래의 사진만 보세요.) 2016.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10배는 낫다. 봄날에는 동치미통을 모두 비우고 남은 동치미를 통에 넣어 집의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번거로와서 그렇다. 넓은 밭에 물이 콸콸 나오는 곳에서 큼지막한 통들이 있으면 아주 쉽다. 게다가 시원한 우물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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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 = 제 3 부 불신시대 4 (10권)ㅡㅡㅡ 49. 고생의 뒤끝 2006.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듬어서 파는 세상이 됐어요. 여기야 변두리니까 아직 안 그렇지만.” 나윤자는 무겁게 몸을 앉히며 안쓰러운 눈길로 어머니를 쳐다보았다. “머시여? 발써 워디서 그런일이 벌어지고 그려?” “으응. 나도 그냥 들은 얘긴데. 저어기 강남 부자 아파트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