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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엔 대설주의보 남쪽엔 꽃소식 분분한데 영동 산간 지방엔 때아닌 폭설 환한 이마 찌푸린 채 가고는 오지 않을 아니면 오고는 가지 않을 그러나 사실은 가든지 말든지 아까울 것 없는 세월 때로는 잘 나가던 시절의 해 놓고 지키지 않던 맹세 따라...

없던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어 무등산이 입산통제가 되면서 산에 들어가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수업 시작과 함께 내리던 눈에도 싱글벙글 기분좋은 친구들이었습니다. 한달여만에 만난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오늘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한...

날 ‘대설’을 앞두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날씨는 너무 춥지만 얼음을 찾아보기 위해 밖으로 잠시 산책을 나왔어요. 꽃다지들이 얼음이 어디있을까~ 두 눈을 크게 뜨고 이리저리 살펴보았어요. 길가에 있는 웅덩이, 화분에 고여있는 물...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는 뉴스가 들려옵니다. 아~!! "아침가리" 작년말 그리고 올초 겨울을 열정적으로 보냈던 아침가리 빨리 겨울이 오길.. 눈이 내리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ㅋ 강원도 인제를 향해 갈수록 가슴이 '쿵쿵' 뜀니다.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