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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남면 잠곡리에 있습니다~~^^

좌회전하면 잠곡초교가 있는 작은 마을을 지나면 곧 우측 산길이 나타나고 이백여m올라가면 좌측 개울옆에 있는 "대성 송어횟집"이 오늘의 목표였다. 아저씨가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쥔장으로 번긴다. 조카사위에게 횟집을 맡겼다가 직접하신다고 한다...

따스한 봄날씨처럼 바람없고 맑은하늘의 햇빛바라보며 철원 복계산끝자락 최고의 청정지역인 대성송어횟집에서 휴일를 즐기면서 감칠맛나는 송어회를 콩가루에 묻허 야채와 더불어 한잎먹었을때 그 포만감은 코로나도 저멀리 삼십육계되는것같다

농협 대성지점 앞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틀면 정명여중고 담을 따라 정문쪽으로 내려간다. 100여년 역사를 지닌 정명학교에도 옛 건축물들이 남아 있다. 중학교 도서관으로 쓰는 건물 천장에선 1990년 ‘목포 4.8만세운동’ 참가자와 투옥자·사망자 명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