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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동기회장 배정근 고문님이 대연동에서 대구탕집을 오픈하였습니다.. 오픈 일시는 2010년 8월30일(월요일) 입니다.. 평소 우리 동기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배정근 동기를 위해서 한번씩 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말이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대구는 입이커서 대구라고 하죠! 입이 크다는 것은 머리가 크다고도 말할수있습니다. 시원한 대구탕으로 유명하지만 대구뽈짐으로 맛을 최고로 내는 집이 부산대연동 충무집입니다. 25년전부터 대구뽈찜 전문음식점으로...

저를 데리고갔어요 저희는 아구찜보다는 대구뽈찜을 애정한답니다 여긴 고소한 납작만두가 있네요 서비스로 콩나물 대구탕이에요 공기밥을주문하면 해초 비빔밥을 먹을수있는 셀프코너가있는데 우리는 밥을안먹어서 사진이없네요 매콤한것을 먹을때 계란찜...

저녁을 먹으러 어디를 갈까 하고 외손주넘에게 물으니 굴국밥이나 대구탕을 먹으러 가잡니다...ㅎ 그래서 가끔 가는 곳으로 갑니다... 초등학교 4학년 된 넘의 외식 메뉴가 이러니..원.. 들어가시죠... 입구 간판 입니다... 메뉴와 가격표... 굴국밥,대구...

다양한 메뉴. 가격이 그렇게 싸지만은 않다. 학생들이 먹기엔 제법 부담스러운 가격. 나는 굴국밥 매운맛을 시키고 씹교는 대구탕 매운맛을 시켰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소주 1병. 문자질 하는 그놈. 김치는 그럭저럭 이었다. 깍두기는 그렇게 맛있지...

더 비싸고... 먼저 양념장이 좀 독특했구요 -- 대연동 충무 뽈찜과 비교 할 때 대연동은 콩나물 위주인데 여기는 대구 위주라는...근데 감자 사리는 메뉴판에 없는것 같던데... 따라나오는 대구탕도 국물이 시원하더군요. 결론은 먹을 만 하다 입니다...

대연동분점에서 ㅋㅋ

배둔에서 내리란다. 고성은 거꾸로 돌아가는 것이고 배둔에 시외버스가 전부 정차한단다. 앗싸~ 재수~~ 배둔~서부터미널~대연동 하차. 못골시장에서 시원한 대구탕으로 식사를 하며 마눌님의 낙남정맥 완주를 축하한다. 마눌~~ 수고 많았어~~~~&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