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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상가 건물 중 하나였던 청량리 대왕코너에서 큰 화재가 일어나서 8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대왕코너는 1972년부터 1975년에 걸쳐 세 번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세 번 다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또 불났어!" 이런 말...

연기를 많이 마셔서 사망했다는 언론보도다. 그때 상황을 인터넷에선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대연각 호텔 화재 사고는 1974년 청량리 대왕코너 화재와 함께 70년대를 대표하는 대규모의 재난이었다. 71년 12월 25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만 163명...

1972년 오늘 서울시민회관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970년대에는 대연각호텔,대왕코너,서울시민회관 등 유난히 큰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했던 것 같습니다.

랜드마크였던 대왕코너 복합상가라서 그 안에 백화점,극장,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었습니다. 대왕코너가 유명한 이유는 큰 화재가 몇 번 발생했기 때문도 있었습니다. 1972년,74년,75년에 큰 화재가 발생했는데 특히 1974년에 일어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