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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없는 돌맹이에게 발길질을 하면서 내려왔네 ~~~~~~ 7 피서 대 참사 장재순 30여년 전 일 아직도 생생한 지리산 계곡의 대 참사 7월 말쯤 휴가철 가족 피서지로 지리산 대원사 계곡 물 좋고 산새 좋기로 유명한 그곳에 휴가를 떠났든 사람들 비가 억수...

이런 참사를 입었나 보다란 자책속에...개인카페를 다시 만들어 내 기억들이 산화되어 머릿속에서 지워 지기 전에 다시 한번 산행기록을 이어 나가 보고자 날 다그쳐 본다, 산을 타는 사람은 그 삶이 고단하고 메마른 마음속 먼지가 풀풀 날릴수록 치열한...

쉬지 않고 내려오니 2시간만에 세제 마을에 도착한다. 마을앞 큰 계곡은 엄청난 물살이 쏟아져 내려온다. 몇 년 전 대원사 계곡 참사가 이래서 일러 났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악천후에 무리한 산행을 시도 하여 지리산 신령의 노여움을 사서 벌...

않았다면 관리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도 책임을 져야 한다'며 5,5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 그리고 98년의 지리산 대원사계곡 폭우 참사 때는 야영객 대피 등 안전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사망자 1인당 약 1억 원씩 배상금을 주라는 판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