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躬自厚而薄責於人 則遠怨矣).”라면서 갈등을 해결하고 화합의 길로 나가기 위해서는 관용의 자세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춘풍추상’(春風秋霜)은 중국 명나라 때 문인 홍자성이 지은 <채근담(菜根譚)>에 나오는 말이다.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

춘풍추상(春風秋霜) / 솔향 ‘저희는 내일 오후에 출발합니다.’ 추석 연휴 전전날, 셋째 동서가 며느리 단톡방에 먼저 문자를 올렸다. 하루 종일 목 통증과 어지럼증에 시달리다 막 들어온 참이다. 셋째는 이번에 안 오겠다더니 생각을 바꿨나 보다. 다행...

삶을 산다는 것, 완벽한 삶을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春風秋霜의 반대되는 말은 “지기춘풍(持己春風) 대인추상(待人秋霜)”이다. “자기에게는 봄바람처럼 관대하고 남에게는 가을 서릿발(秋霜)처럼 엄격하다”는 말이다. 사람은...

봄속의 진달래 춘풍추상(春風秋霜) 春 : 봄 춘, 風 : 바람 풍, 秋 : 가을 추, 霜 : 서리 상,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의 줄인 말,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과 같이 부드럽게 하고, 자신을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해야 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