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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초에 동해로 놀러가는 길에 앞차 범퍼에 뭔가가 붙어 있길래 바짝 뒤따라가서 보았더니 대빵만한 1회용반창고가 범퍼에 붙어 있었습니다. 너무 깜찍해서 그 반창고 스티커를 잊을 수가 없네요. 그걸 사려고 아무리 돌아다녀도 찾아 볼 수가 없네요...

이동하는 공간에서 삶을 영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대형사건사고가 터질 때마다 매번 약속이나 한 듯 미봉하고 그냥...없다. 큰 부상임에도 제대로 된 치료를 하는 게 아니라 밴드나 감아놓으니 계속 덧나고 속에서부터 곪는다는 의미다. 이러니...

생겼어.” 대형스크린으로 비춰지는 다섯 사람의 얼굴에는 같은 웃음이 스며들어있었다. 조명과 콘서트장 안의 열기에 땀을 흘리고 있는 그들을 바라보며, 풍선을 흔드는 사람들의 함성이 점점 더 커졌다. “크고 화려한 날개가 나의 등 뒤에 불쑥...

시작한다 일단 내깐엔 응급조치를 한답시고 쏟아지는 피를 지열하려고 아까쟁기를 쏟아붙고 후시딘으로 떡을 칠하고 대형 대일밴드를 붙여서 일단막고 그위에 붕대를 칭칭 감아내고 그렇게 임시조치를 취한뒤 약속 때문에 시내로 향한다 그런데 상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