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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簟奕棋 서늘한 대자리에서 바둑 두기 丁若鏞(조선의 시인) 炎天瞌睡厭攤書 무더운 날씨에 졸음이 와서 글도 펼치기 싫으니 聚客看棋計未疎 손을 불러 바둑 구경하면 소원하지 않을 꾀로다 棗核療飢諧者怪 대추씨로 허기를 면함은 제해자 편의 괴담이려니...

안 했지만 강쥐데리고 산책다녀오니 너무 더워요..에어컨바람은 몸이 안 좋아지고 조금이라도 시원하게자려니 침대위에 깔 대자리나 냉매트 뭐가있을까요? 인터넷에 마작도나오고 대나무도 나오네요... 몇년동안 없었더니 모르겠어요 ㅎㅎ 지름신 사당...

昼 寐の 台や 簟 まど なり ひる ね だい たかむしろ 마도나리니 히루네노다이야 타카무시로 창문 모양으로 낮잠의 침상이여 대자리 낮인데 깊이 잠들었다[寐]. 寐는 むび(夢寐, 몽매, 꿈속)를 암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인이 잠든 곳에는 대자리[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