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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냈다. 점심을 삼계탕으로 맛있게 먹고 버스가 있는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보리수(보리똥)열매가 탐스럽게 열려있었다. 낮으막한 바위 위에 마도로스님과 살리미님 등 일행이 열매를 따주시며 맛보라고 하셨다. 하나를 먹어보니 단맛 신만 쓴맛.. 후식...

집에 돌아와 몸살기운이 있어 쉬려고 하는데 이웃에 사시는 어르신이 남편이 교통사고가 나서 장수의료원에 갔다가 전주 대자인병원 응급실로 갔다는 말씀을 들었다. 차가 없으신 어르신은 전주 대자인병원에 본인을 데려다 달라는 말씀이셨다. 절박한...

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긴 했지만 갈 수 있었습니다. 점심이고 뭐고 10리가 넘는 길을 뛰어서 성당으로 갔습니다. 땀으로 범벅...누나는 수녀원에 들어가 지금은 정년퇴임하여 수녀원이 경영하는 병원에서 원목 역할을 하는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

를 관람하고 큰아들 강산과 함께 금암소바에서 점심 먹고 말리 동물병원에 진료까지... 쉬는날이 더 바쁘다. 말리는 심장사상충...하나는 계획과 달라졌다. 당초 어머니 모시고 대자인병원에 가기로 했던 그 시간에 헬스장으로 내려가 운동을 시작.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