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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할수 있습니다. ....... 동동주도 한잔 해야지요. "서원묵집"이나 "월오동묵집"은 얼마든지 술을 마실수 있습니다. 대전 "구즉묵집" 동네는 손님이 몰리고 몰리다보니 들어가는 입구에 동네 야채난전까지 생깁니다. 물말이 팔아봤자 한그릇에 2000...

소문난 맛집 대전 구즉마을의 ‘할머니 묵집’ 소박한 도토리묵 맛을 추억하며 맛이 밋밋하다. 그러나 달지도 짜지도 맵지도 않은 것이 묘하게 계속 입에 들어간다. 50년 이상 구즉마을의 별미인 도토리묵을 만들어온 강태봉 할머니의 ‘할머니 묵집’에서...

대전에서 먹은 것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게 바로 구즉할머니 묵집의 묵채였답니다. 묵채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지역의 맛집이란 소개를 받고 찾아 갔었기에 시켜봤는데 결과는 너무 맛있었다는 것입니다. 허름한 집에 들어가면 너무...

묵집 정식(?)입니다..그 흔한 멸치대가리 없어도 일단 때깔로 압도를 하죠.. 음료수는 구수한 숭늉이고 동치미는 이 집의 또 다른 자랑입니다. 제대로 즐기는 법은 목메여도 좀 참다가 수저로 드시지 마시고 돌쇠 멀국마시듯 벌컥벌컥 마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