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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처럼 호수 가운데로 길쭉이 나아간 모래밭에 덩그러니 놓인 나무 한 그루가 적막과 공허의 미감을 만들어낸다. 대청호 수위가 오르면 나무를 둔 이 모래밭은 섬이 된다. 대청호를 ‘내륙의 바다’라고 하는데, 이 바다는 도시의 시끌벅적한 해수욕장...

2023.,9.23 토 맑음 연이어지는 가을 장마에 대청호 물 수위가 만수위까지 올라간 듯하다. 2023. 9. 25 월 맑음

정말 오랜만에 찾아간 대청호 그곳 수위가 내려 가면서 물에 잠겼던 페선의 모습에서 세월의 흔적을 엿볼수 있었다 . . . 2024 . 6 . 24

놓인 나무 한 그루가 적막과 공허의 미감을 만들어낸다. 대청호를 ‘내륙의 바다’라고 하는데, 이 바다는 도시의 시끌벅적한...슬픈 연가 촬영지 부근 일대 호반. 가운데 모래밭은 수위가 오르면 섬이 된다. ‘뜬섬’이라고도 부른다. <나의 절친 악당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