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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벌렁벌렁 거린다. 이번엔 어케 넘어가도 담은 어쩌나.

전셋집,,, 대출됨에 감사합니다...

전자책 도서관에서 대출한거

집주인한테 돈 돌려받고 그 다음에 집 구했어야 하는데 집구경갔다가 부동산한테 휘말려가지고 덜컥 계약했어 새집 자체는 대출 걸려있는거 없고 깨끗해서 괜찮은데 문제는 지금 있는 집이 안나가서 전세금때매 맘고생중 일단 기존 전세금 돌려받고 하는게...

대출금 반 정도는 상환해도 되는 여유상태인데 이걸 예금에 넣을지 상환을 할지… 대출이자 2%는 회사 지원받을 수 있어서 계산이 더 복잡하다…………… 계산기 두드리기 귀찮아……….

썼는데 현타와서 그러는데 칭찬이 받고 싶습니다… 게이밍 데탑이랑 모니터, 에어팟 맥스 샀어요… 그리구 엄마한테 100만원 보내줬어요… 보험비란 청년절망 적금도 냈어요…. 근데 청년절망 적금 담보로 500대출 받은거에요……….

중도퇴실 하려고 하는데 너무 막막하다~~.. 언제 다 다시 이사하고 전세대출 다시 알아보러 은행가고..임차인도 도배끝나고 구하라는데 장마끝나면 하겠다는데 내가 기다리는게 맞는걸까...... 자취 힘들다 정말 ㅠ

입 벌리고 있는 식구들 볼 때 대출이자 낼 때 본업이 짜증날 때

대출도 알아보고 샤워도하고 바쁜 저녁이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