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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치동의 ‘빅3’, ‘빅5’로 불리는 초등 유명 영어학원의 레벨테스트를 준비시켜 주는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영어유치원 입시도 준비시켜 주고, 숙제와 학원 진도를 따라잡는 보충 학습도 해주는 사교육 기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입시 경쟁...

영어유치원(영유) 마지막 해 10월이 되면 서울 강남 엄마들 사이에선 레벨테스트(레테) 전쟁이 치러진다. 흔히 ‘빅3’ ‘빅5...수백만 원의 과외를 받거나 프렙(준비) 학원까지 다녀야 할 판이다. 이 레테를 대치동에선 ‘7세 고시’로 부른다. ▷7...

영어 유치원을 2년 다니고도,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잃거나, 한 1년 안 하면 그간 했던 대부분의 것들이 역시 날아갑니다...하는 것입니다. 학: 그렇죠,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아이는 비용도 많이 안 들이고, 집에서 비디오나 테입, 인터넷 프로그램 등...

시간은 비용으로 산출하기 어려울 정도다. 그렇게 섀도잉 학습을 시작하고 4년이 되자 아이들은 영어 방송 내용을 그대로 술술 따라 말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 지금은 CNN은 물론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을 자유롭게 시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