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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소식에 텃밭 잡초들도 풍성합니다. 완두콩밭 잡초제거 머위대 좀 수확 하고 마늘.감자.양파도 폭풍성장 대파모종 심은게 또 무너진다 ㅠㅠ 양파 열무2차 발아중 감자꽃 몽오리 플럼코트 주머니병으로 무너지고 (50여개 제거) 맷돌호박 직파 한것...

졸다가 농부는 밭에서 이일 저일을 했다. 늦게야 나가서 깨꽃을 조금 따다가 꽃상추를 20여그루 심고 상추밭 두둑을 마무리하고...저녁식사후에 밤산책을 다녀와서 잘 마른대파를 덖어 가루로 만들고 대파소금을 만들었다. 오늘도 자정이 넘도록 했다...

조선대파 월동한 토종무 토종배추 루꼴라 양배추꽃 쪽파 러시안적케일도..

와 우리집 대파꽃이 피었네 사전 투표했다 대파되었으면 좋겠다 ^☆

삼동파 자색삼동파 쪽파꽃 달래파 조선대파

예전엔 대파가 이렇게 꽃이피면 속에서 까만씨앗이 많이 쏟아 졌는디ㅎ 요것이 삼동파라고 위에서 아주 파가 되어서 나와요 기냥 하나 하나 따서 심고 모주는 찌게나 국으로 ㅎㅎ 세월따라 대파도 변화가 생겼어요

씨앗을 튼튼하게 하려고 꽃이 피었어요

지인이 한달도 더 됐는데 대파모종을 보내 주셨는데 지금 키가 똥짤막한데 꽃 피려고 꽃몽아리 달았네요.. 쪼꼬만게 못됐구로...ㅎ

어떤분 요술대파 추워서 다죽고 한뿌리가 겨울을 두번 보내니 이렇게 꽃대가 여러개 올라왔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도 있을까요? 그럼 매년 캐서 다시 심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