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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축을 담당했던 레전드로서 그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 후보는 이봉걸, 이만기와 함께 씨름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씨름 전용 체육관 건립, 상금 인상 등 씨름의 부흥을 위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의원 등 의원과 실과장 등 공직자와 김기태 감독, 윤정수 코치, 최정만 주장 등 장사 및 씨름단 가족, 그리고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 그리고 신창석 후원회장, 양백근 경기화성 대표이사와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 전동배 청년회장, 김근애 여성회장...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날 새해 첫 대회에는 남병주 한국대학씨름연맹회장과 신현국 문경시장, 탁대학 의장, 최창식 대한씨름협회장, 송원재 교육장, 김학태 소방서장, 이재석 문경씨름협회장, 이시하 고우현 도의원, 이상익 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한국 씨름 몰락의 원인...“그 사람들 때문이었다” ⊙ 공석 중인 대한씨름협회장 자리 놓고 물밑에서 ‘샅바 싸움’ ⊙ 8개 팀이었던 프로씨름단 모두 공중분해… 근대적인 씨름으로 ‘복고(復古)’ ⊙ 최홍만의 격투기 전향이 불러온 파장… 이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