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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곰장어’ 3년숙성 묵은지의 감칠맛, 서초 ‘장꼬방묵은김치찌개전문’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매콤한 김치찜, 압구정 ‘묵전’ 50년 이상의 노하우가 담긴 ‘성산 고등어쌈밥 김치찜’ 소문날 만한 고등어 조림의 맛, 문래 ‘소문난식당’ 기름기가 가득...

좀 더 근사한 곳에 예약을 해 놓았을 텐데~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지 않기에 의견을 모아 해운대시장 내 곰장어집을 찾았습니다. 많은 곰장어집 중 단골로 가는 집은 없었지만 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 서글서글하신 사장님의 자신있는 말씀에...

짚불곰장어 식당' 지나며 이게 또 그렇게 맛있다는 글스님의 열변~ 아직 문 열지 않은 바닷가 조망 좋은 어느집 카페 옆에 의자가 있어 잠시 앉아 쉬며 간식 타임~ 노송님 빵빵한 배낭에서 빵이 많이도 꺼내집니다. 아까 아침식사할 때도 한 가득 꺼내...

없는 맛있는 뱃살부위을 슬치님이 건지셔서.... 제가 부러운 눈초리로 빤히 바라보니깐... 마음약한 슬치님이 주십니다... 앗싸~~ 속으로 욕 엄청했을듯~ 그런데....... 요... 부위가 생물이 아닌듯... 꾸덕하더군요... 머 맛은 좋았습니다. 정소는 제 앞...

사온 곰장어는 제법 양이 많더군요. 어림잡아 식당기준으로 3~4인분은 될양이었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저녁에 불고기랑 밥을...채되지않은 늦은밤....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살아있는 녀석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싱싱한 넘으로 잘 사왔더군요. 커다란...

해를 더 빨리 본다고 해도 하루 24시간이라는 사실은 변함 없는 것을... 흠...내 안에서 부처님 같은 말씀이 나오다니... 정말...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바로 짚불곰장어! 바싹 탄 것처럼 시커먼 곰장어를 보고 처음엔 경악하지만, 뱀이 허물 벗듯...

게임 더 하고 싶었지만 또 옆 테이블 분들이랑 함께 나가고 싶었지만 (원래 기다렸다 다 같이 나가는거 아녜요? ㅡㅜ 인정없이...아니, 그러고 보니 티투알 멤버 -_-;;; 화들짝) "누나, 맛있는 거 사줘야지. 나 배고파 -_-" .. 아.. 15000hit. 잊고 있었다...

잔 더 하죠. 마틴: 그.. 그럼 포차나 갈까? 도도: 앙.. 포차 곰장어 맛있는데...!! -_-;;; 니.. 니가 정녕 사람이더냐? 결국 그녀가 곰장어를 먹고 싶다는 이유로.. 담벼락에 허름하게 붙어있는 포차로 들어갔고... 뜨끈한 오뎅국물에.. 곰장어와 닭똥집을...

로드, 맛있는녀석들 등에 조개구이 맛집으로 소개됐다. 트레이드 마크인 3단으로 층층이 쌓아 세팅되는 조개구이는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념이 버무려진 채로 제공되는 떡과 채소, 국물이 시원한 홍합탕도 함께 나오며 조개 위에는 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