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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벼룩시장이 그리운 날에| 2024.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뮤직박스는 정말 무거웠지만 맑은 소리를 낼 줄 아는 물건이었다. 구제라고 해서 고급상점에서 50000-10000원까지 거래되었던 핸드백도 그곳에서는 6000원에 살 수 있었다. 여러가지 진귀한 골동품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맛보곤 했던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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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젊음의 거리 LP바 ‘피터폴앤메리’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타자기에서부터 다이얼 전화기, 고무상에서 주워 왔을 법한 카세트 플레이어, 브라운관 텔레비전 등이 눈길을 끈다. 앉자마자 주인아주머니가 메뉴판과 함께 조그마한 종이 서너장을 건네준다. 신청곡을 적는 종이다. 신청곡을 적어서 바구니에 놓아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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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음악 1 - 서글픈 바람의 노래 2024.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월드 뮤직의 대부분은 역사적인 배경에 의해 그 정서적 특징이 만들어진다. 특히 다른 문화에게 정복당한 역사를 경험한 지역의 음악은 그 ‘한(恨)의 정서’로 인해 음악적 감동의 골은 더욱 깊어진다. 신대륙 발견의 선봉에 섰던 스페인에게 찬란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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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DJ쇼~ 김광한의 팝스다이얼 /여기는 대한민국 1970KHz 2011.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라디오가 더 친숙했던 시절 PC도,인터넷도,칼라티비도,아이폰,스마트폰은 커녕 삐삐,핸드폰도 없던시절~ CD도,MP3도 없던 시절,LP판을 듣던가 테이프로 음악을 듣던시절~ 밤마다~ 라듸오 들으며공부하고~ 엽서보내고 내사연이 라듸오에 흘러나오면 그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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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시그널 뮤직 55 곡 모음 2020.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그널 뮤직 55 곡 모음 ~ 전화기 앞에 앉아 다이얼을 돌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7개 넘버중 6개는 미리 돌려 놓고 마지막 번호를 끝으로 돌려 놓은채 기다렸다가 " 신청곡 받습니다..." 라는 멘트가 나오면 다이얼을 놓았죠... 남보다 먼저 전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