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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에서 <더 로드> 등 연상되는 많은 영화들이 따로 떼어낼 수 없이 공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핵심적인 질문은 그의 전작으로 향한다. 거대한 폭풍이 밀려온다는 마음속의 불안으로 방공호를 짓던 <테이크 쉘터>(2011)의 가장 커티스는, 오히려 그 의무감에...

최고. 눈먼 남자와 못생긴 여자의 사랑이야기. 예상치 못한 결말에 정말 하루내내 여운이 남음... 렛미인 [미국,스웨덴] 책을...디스트릭트9 현실감 쩜. 인간의 잔악함을 보여주는 영화. 더 로드 세계는 잿더미로 변해버리고 식량이 부족한 인간들은 서로...

<더 로드>, 휴머니티에 대한 지겨운 동어반복 코맥 맥커시의 <더 로드>는 음울한 디스토피아적 상상력에 기대어 인간의 종말상을...번역되어 스크린에 올려진다기에 많은 기대를 안고 영화를 기다린 것은 사실이지만, 마음 한켠엔 미국 대중문화의 감성...

명쾌한 결말로 흘러갔다. 냉전대립의 끝 무렵이었던 70년대말 80년대에 이르면 악몽같은 베트남전을 외면한채, 초강대국 미국의 자신감과 과학기술력을 과시하려는 영화적 과장이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다. 람보,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로보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