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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결말을 미리 알려주어 김새게 만드는 것 혹은 사람 -spoil [동사] 망치다, 버려 놓다, 못쓰게 만들다 네이버사전 *도척盜跖: 옛날의 큰 도적. 부하 9천 명을 거느리고 천하를 횡행했으며, 태산(泰山) 기슭에서 사람의 간을 회로 썰어 먹었다 함...

화로보다도 더 이글거렸다. 늙은 포수는 문을 열어젖히며 안으로 소리를 쳤다. “쥐인장? 물 뎨 내올 것두 없쇠다.” 그리고, / “한 사람만 남구 죄 없는 분들은 하나씩 일어나 나가슈.” 하였다. 끝내 못 일어서기는커녕, 고개도 못 들고 남아 있는 것이...

지는 결말로 끝이나요 :) 의도치 않은 반전들이 있어서 줄거리에 다 담지 못했지만, 광년님이 맘먹으셨으면 저는 5권이 아니라 8권도 충분히 ^^;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을만큼 책에는 많은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1,2권만 보면 아주 뚜렷하게 악과 선...

좀 더 이 글을 따라오시란 말밖엔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어쨌거나 에두를 필요도 없이, 마술은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는 힘을 갖습니다. 마음을 털어내서 마음을 얻는다는 뜻을 구체적으로 파고들면 마술이란 말의 정의하는 것도 가능해지겠죠. 대상을...

보니 더 이 글에 흠뻑 젖을 수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마지막 부분이 더 찡하게 와닿았던 것 같다. 특히 맨 마지막에 딸이 어머니께 말하는 부분(독백)은 대답이 없을 것임을 알기에 더 좋았던 것 같다. <소중한 사람> 유자영 :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