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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시큼함”에 얼굴 찡그리며 먹던 자두를 떠올린다. 다 익기 전에 따먹지 말라는 엄명이 있었겠지만 4남매 중 누군가는 몰래...이상 낮도 아니고 아직 밤도 아닌 시간, 들보 아래 대청마루에서 4남매가 옹기종기 앉아 “커다란 소쿠리에 가득 담긴...

해” “친구들이 많이 왔었으면 좋았을텐데” 오늘은 수확한 자두를 집에서 가족과 나눠먹을 생각에 설레어 하는 햇살이들이에요...오후에는 <식빵집> 그림책을 디자인해보았어요✒️ 조금 더 맛있는 빵을 표현하기 위해 한지도 사용해보았답니다🍞🍞 "우와...

장마 끝 무렵 물오른 자두나무 가지에 매달린 이른 봄부터 여름까지의 비와 바람과 햇볕 연두와 노란빛이 빨강과 자주빛으로...마침내 커다란 소쿠리에 가득 담긴 날이면 들보 아래 대청마루가 환하게 밝아졌다 유독 눈물 많은 누이와 두 동생 그리고 나는...

누굴까요? 달님이(자두)예요. 우리 달님이. 발에 힘준것좀 보세요. 이제 사람을 보면 짧은 꼬리를 흔들며 신나게 달려옵니다...젖이 더 좋다고.시위중인 삼남매들입니다.. 달님아. 지금처럼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자.. 알았쥐~~~ ^^ 우리 늠름한 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