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걸어 덕소까지 갔다. 햇볕이 닿지 않는 길은 거울처럼 반들거렸고 등산화를 신었어도 연신 미끄러졌다. 신발 끈은 자꾸 풀렸지만 손가락이 곱아 질끈 묶어지지 않았다. 찹쌀 가루를 샀고 명절용으로 나온 커다란 두부를 샀고 숙주와 시금치와 표고버섯을...

물감 담은 해넘이가 기똥차다. 산행에서 자주 보던 풍경인데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또 이 풍경에 사로잡혀 발길 멈추고 있다. 어서 가야지, 솟아 올린 조그만 바위를 남겨 떠나려니 가야할 산이 솟아 있고 바위와 골짜기의 나무 사이로 들어온 해는 아직...

나오고 갈비집 마당을 거쳐서 담터마을로 내려간다. 이곳 담터마을은 시골마을이나 지금은 마을 주택보다도 중,소형공장과 물류창고들이 점령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곳은 길을 잘못들면 迷路처럼 힘든다. 그 와중에서도 반가운 시그널을 만난다. 지맥...

암소의 갈비뼈다. 톱니바퀴로 이뤄진 자전거 크랭크는 코끼리의 기다란 이빨이다. 자전거는 우직하다. 불평이 없다. 그저 페달을 밟기만 하면 군말 없이 나아간다. 자동차와 교행하는 부분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남한강자전거길이 지난달 8...

백천사... 덕소에서 가까이 있는 아름다운 절 입니다. 좁은 오솔길을 돌아 돌아 절 입구에 들어서니... 금강경 소리가 들립니다. 오늘이 마침 미륵불의 점안식이 있는 날이라 합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점안식을 거행하는 신기로운 장면을 볼 수...

잠실동 - 담은갈비 - 돼지갈비, 가성비 송파 잠실동 - 스시산 - 스시 오미카세 양천구 목동 - 일미락 - 제주삼겹살 양천구 목동 - 교담집 - 숙성 한우 양천구 신정동 - 스시 오오시마 양천구 목동 - 오목집 - 족발 영등포 - 대한옥, 양평옥, 길풍식당...

숯불갈비, 동치미국수 전화 : 031-533-9919 서울 24시 감자탕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한우뼈로 고아낸 육수를 이용...중앙회관 한 그릇 다 먹을 때까지 식지 않은 ‘곱돌 그릇’에 담은 신기한 비빔밥 위치 : 서울시 중구 충무로 1가 24-11...

청국장찌계를 만들고 라면에 떡을 넣어서 끓인 떡라면.. 족발에 닭발..맛도 못본 갈비(그림에떡).. 빠짐없이 참석하는 이쁜 이슬이..ㅋㅋ 우리에 아산들에담은 맘을 식사하며 정을 나눴지여 이..으찌 풍요로운 뷔페를 산에서 맛볼수 있었을까용.. * * * 옆...